'2017 전국 마을박람회·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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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국 마을박람회·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 개최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7.09.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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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8일~20일까지3개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안산시는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화랑유원지.경기도미술관.단원구청 등에서 '2017 전국 마을박람회·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년간 지속된 안산 마을만들기 활동을 공유하고, 전국의 다양한 마을공동체가 모이는 만남의 장을 갖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전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공모해 선정한 '나는 안산에 산다'는 행사 슬로건 아래 진행한다.

시는 이에 이번 행사는 ‘안산 마을만들기 10년의 발자취’, ‘세월호 이후의 공동체’, ‘마을만들기의 미래’등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안산 마을만들기 10년의 발자취’는 안산 마을만들기의 성과와 변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전시와 토크콘서트로 진행하며, 마을 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마을여행도 갖는다.

‘세월호 이후의 공동체’는 내 이웃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 되고, 작은 위로가 모여 공동체의 회복으로 이어진 사례들을 공유한다.

세월호 특별관 전시, 세월호 가족과 함께하는 화랑피크닉, 소중한 생명길 기억산책 등을 통해 아픔을 넘어 함께 치유로 나아가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모색할 예정이다.

 ‘마을만들기의 미래’는 마을만들기 비전과 마을중심정책 수립을 위한 공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일본 카구라자카 마을 사례를 통해 한국 마을만들기의 방향을 토론하는 ‘한·일교류컨퍼런스’를 비롯해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을중심정책포럼’, ‘전국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파티’와 보드게임과 모바일을 통해 마을만들기를 경험하는 ‘모막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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