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철수 기자]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역내 16개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아동 및 청소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3회 날아라 슈퍼아띠’ 행사를 지난 12일 승달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아동ㆍ청소년 분과에서 주최하고 무안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와 체험으로부터 소외된 아동들에게 놀이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증진과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사생대회, 단체줄넘기, 탁구공 옮기기 등 놀이활동과 페이스페인팅, 즉석사진 촬영 등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고 여성자원봉사자와 목포대학교 학생 자원봉사자가 행사 진행 봉사자로 참여해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에도 기여했다.

행사관계자는 “올해로 3해째를 맞고 있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서 기존의 틀을 벗어나 참가한 아동,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놀이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해 주고자 노력했다”며 “지역주민들이 아동들의 건전놀이문화 정착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가져주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철수 기자 kcs0988@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