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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 9개국 41개사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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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 9개국 41개사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7.09.12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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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자사 제품 홍보와 해외시장 진출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경쟁력 강화 위해 마련
2016년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회 개최 모습. <사진=인천남동구청>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남동구는 오는 14일 간석동 인천로얄호텔에서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9개국 41개사의 바이어를 초청,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남동구,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협업으로 개최된다. 남동구 기업의 자사 제품 홍보와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고 한다.

주요 품목은 뷰티부문에 화장품·미용기기 등, 기계부문에 금형사출·공구·산업기계·자동차부품 등, 소비재부문에 주방·소형가전·생활용품 등, 식품부문에 일반·건강 등이다.

글로벌 유통1위 대기업으로 현재 중국내 1200여개 대형 쇼핑몰을 운영 중인 월마트 중국 화동본부 부사장과 포춘(Fortune) 500대 기업이자 전 세계 문구류 유통1위인 스테이플스의 아태구매본부 담당자가 상담회에 참석해 남동구 기업과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베트남 유통 1, 2위인 BIG C와 HAPRO, CJ 오쇼핑 태국법인의 바이어가 참가해 구의 경쟁력 있는 화장품, 소비재 기업들과 만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무역협회 자문위원들이 수출상담에 필요한 협상, 계약서 작성, 추후운송절차 등에 대해, FTA전문관세사가 통관절차, FTA 활용 방법에 대해 상담 및 안내를 실시하며, 구 우수기업의 제품 시연도 함께 진행된다.

구는 상담회 참가기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향후 추가 수출 활로를 모색해 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도록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남동구청 관계자는 KNS뉴스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었는데, 작년에 비해 올해는 질적인 면이나 양적인 측면에서 한 단계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는 시작이었기 때문에 작은 성과만 있었고 커다란 성과는 없었다”며 “올해는 여러 빅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예상해 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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