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나이로비=AFP) 지난 9일(현지시간) 적십자는 “남수단에서 미상의 무장단체가 구호품 수송대를 공격해 소속운전사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적십자에 따르면 지난 8일 남수단 웨스턴 에콰토리아(Western Equatoria)에서 인도주의 지원 물품을 수송하던 적십자 호송대가 무장단체의 매복공격을 받았으며, 운전사 1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국제적십자위원회의 프랑수아 스템 위원장은 ”적십자 상징이 분명히 표시된 차량이 공격당했고 사망자까지 발생해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적십자는 무장단체들에 인도주의 관련 단체에 대한 공격을 삼갈 것을 촉구했다.
한편, 유엔은 남수단에서 대통령과 부통령 간의 내전으로 인해 수천 명이 사망했고, 약 4백만 명의 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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