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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아시아 예선] 박주영 빠진 축구대표팀, 레바논과 운명의 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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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아시아 예선] 박주영 빠진 축구대표팀, 레바논과 운명의 일전
  • 강기철 기자
  • 승인 2011.11.15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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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강기철 기자]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5차전이 15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레바논 베이루트 카밀 샤문 스포츠 시티 경기장에서 열린다.

현재 승점 10(3승 1무 11득점 2실점)으로 B조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오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 짓는다.

오늘 경기의 최대 변수는 주장 박주영의 결장으로 인한 전력공백과 원정경기라는 점에서 레바논의 일방적인 응원이 승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주장 박주영의 결장은 확실한 공격요원이 없는 조광래호로서는 우려되는 부분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중동팀과 힘겨운 경기를 펼쳐왔다는 점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레바논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이 더해질 경우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 가지 위안이 되는 것은 지난 1차전에서 6-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는 점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늘 레바논을 꺾고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을지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강기철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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