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창평시장과 죽녹원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레드서클 건강부스를 운영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9대 생활수칙이 담긴 홍보물 배부 등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담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평상시 올바른 생활습관, 지속적인 자기관리,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며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건강관리 취약계층인 30~4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중점홍보와 건강강좌 등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의 모습을 의미하며, ‘자기혈관 숫자 알기’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뜻한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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