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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지적에 한껏 몸 낮춘 민병희 강원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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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지적에 한껏 몸 낮춘 민병희 강원교육감
  • 김남권 기자
  • 승인 2017.09.0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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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 내려놓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공식 사과
강원도교육청 민병희 교육감

[KNS뉴스통신=김남권 기자]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이 교직원들을 위해 건립한 수련원을 이용하면서 특혜를 받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강원도교육청은 6일 "특권을 스스로 내려놓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민 교육감의 특혜 논란에대해 사과하고 "언론의 지적 겸허히 받아들이며, 이번 기회에 교직원수련원 설립 이후 유지해오던 간부 전용실을 일반교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산하 기관인 교직원수련원은 개원 당시부터 수련원 410호와 411호를 원장이 직접 관리하면서 교육감이나 부교육감 등에게 방을 제공해왔다. 이는 지금까지의 관행이었다.

하지만 민 교육감은 부인의 지인과 아들의 직장 상사까지에게도 이 전용실을 이용하도록 해 비난의 더욱 커졌다. 현행 규정에는 교직원의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까지만 수련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일반 교직원들은 이 수련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성수기 때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추첨까지 해야했지만 민 교육감은 프리패스로 이용 한데다 사용료까지 납부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 된 상태다.

민 교육감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많은 분들께 염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부끄러운 마음으로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고 거듭 사과했다.

김남권 기자 gorb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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