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송도해수욕장, 우승팀엔 해외대회 출전기회 부여
[KNS뉴스통신=이정민 기자] 제2회 부산국제비치사커대회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송도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사)부산국제비치사커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주)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축구협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유소년부로 나눠 개최된다.
일반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일본 BSC AKASHI를 비롯해 러시아·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16개팀이 참가한다. 유소년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울산 최고FC와 키르기스공화국·홍콩 등 해외 2개국 2개팀 등 총 16개팀이 출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는 조별 예선을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팀의 경우 일반부는 트로피 메달과 함께 상금(우승 300만원)이, 유소년부는 트로피 메달과 함께 장학금(우승 1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특히 국내팀 중 성적 우수팀에게는 수준 높은 선진 비치사커를 체험할 수 있는 해외대회 출전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버스킹 공연, 대학생 응원단의 치어쇼, 푸짐한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leeds00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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