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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화훼 스타트업 ‘플랑(FLANC)’ 공식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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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화훼 스타트업 ‘플랑(FLANC)’ 공식 런칭
  • 양소담 기자
  • 승인 2017.09.06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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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경남지역 350개 화훼농가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KNS뉴스통신=양소담 기자] 부산의 화훼 스타트업 플랑(FLANC, 대표 김성수)이 화훼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선도하기 위해 수도권, 경남지역의 350개 화훼농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6일 플랑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화훼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해 꽃을 아름답고 신선하게 수급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플라워 서브스크립션을 시작으로 화훼산업 전반적인 부분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플랑의 서브스크립션은 매주 네덜란드 공인 플로리스트 자격증(D.F.A)을 보유한 플로리스트가 직접 디자인한 플라워 패키지를 매주마다 구독할 수있는 서비스로, 부산지역의 사전예약만 250개의 신청을 받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플랑은 원테이블-원플라워(One Table One Flower)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의 꽃 소비를 통해 화훼농가를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매개 역할을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경기침체와 부정청탁금지법 등으로 화훼농가가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 플라워 서브스크립션이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플랑의 김성수 대표는 “화훼농가와 상생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에게 꽃이 도달할 때까지, 최대한의 신선도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플라워 서브스크립션을 기반으로 꽃이 소비자까지 전달되는 과정까지 핵심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화훼산업 전반의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플랑의 정기구독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양소담 기자 tpdlqj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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