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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종교 선교, 교단설립, 경전결집 기념 법회 및 종사단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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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종교 선교, 교단설립, 경전결집 기념 법회 및 종사단회의 개최
  • 장신영 기자
  • 승인 2017.09.05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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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신영 기자] 재단법인 선교는 지난 9월 1일 민족종교 선교교단 설립과 경전결집을 기념하는 법회와 함께 종사단회의를 선교총림선림원 본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선교 산하 선교단체 대표와 선제들이 참석한 이번 종사단회의에서는 선교교단 설립과 선교경전 결집을 기념하는 법회와 함께 선교의 역사를 돌아보고 선학의 적극적 대중화를 위한 종사단 포덕교화 교육 강화를 안배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선교경전은 고대경전과 현대경전으로 분류된다. 고대경전은 천부경, 참전계경, 삼일신고, 현대경전은 선교전, 선교-천지인합일, 선교소경전1. 선교신앙, 선교소경전2. 선교상고, 선교소경전3. 환인 등이 있다. 선교의 제일경전 ‘선교전’은 선교의 수행경전으로 환인상제의 교화와 한민족 상고대 신인의 구세찬과 제천의례를 밝히는 선교종사기•환인상제부언록•선림원사 등, 취정원사님의 영체이탈을 통한 채록편찬이 근간을 이루고 있다.    

선교는 취정원사가 천지인합일의 깨달음을 얻은 후 민족의 영산 지리산 천황봉 백일제천을 통해 환인상제로부터 천부인을 교유 받아 1997년 전라남도 나주에서 창교하였다.

취정원사는 1997년 “선교환인집부회”를 창립하여 생무생일체의 정회법을 설하였으며, 가르침을 들은 네 명의 선제가 선교의 사대 방주가 됨으로써, “선교교단”의 시초가 되었다. 그 후 산상에서 취정원사님의 가르침을 듣고 출가하여 수행하는 출가선제와 집에서 수행하는 재가선제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수행공동체 “선교총림선림원”을 설립하여 선교의 수행법 “선도”를 전수하고 선교의 경전과 교리 및 선교 사상철학 “선학”을 보급하며 선교교단의 융성을 가져왔다.

선교 교단은 출가선제와 재가선제를 성별 구별 없이 선제라 칭하며, 출가해서 선교총림의 천일수련 후 참전계를 받은 선제를 승선이라 하며, 출가하지 않고 재가에서 수행하며 삼법계를 받은 선제는 총림의 수열에 따라 선호를 내림으로써 속신무구청정의 길로 인도한다. 이러한 선교총림의 수행대중을 “우림재”라 하는데, 우림재는 환인상제를 섬기며 선교종단을 보전하는 선교의 사제들을 일컬으며 “선가”를 이끌어 간다. 선가는 출신과 성별에 차별을 두지 않으며 환인상제의 교화와 취정원사의 정회사상으로 대표되는 천지인합일사상, 일달해제사상, 선농무일여사상, 속신무구청정사상의 실현을 위한 포덕교화에 정진한다. 선교의 사제집단은 수계와 수열에 근거하여 방주와 도무사-정무, 교무, 선무로 구분되며 선교의 종사와 력사를 행하는 선교종사단을 이루고 있다.

선교 교단은 선교의 신앙대상 환인상제와 선교의 창교주 취정원사님께 귀의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국의 교구로 확장되어, 선교창교 21년 2017년 현재, 전국 7교구 33교당 교단인원 3,093명 일반신도 선도 9,849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선교종단 – 재단법인선교, 선교총림선림원, 선교종단보존회, 선교문화예술보존회가 형성되어 있다. 재단법인선교는 산하 선교교단과 선교종단을 대표하는 총수로 ‘한국의 선교, 민족종교 선교, 한민족고유종교 선교, 천지인합일 선교’로 알려져 있다.

선교의 교단 확립은 1997년 창립되어 선교창교의 배경이 된 선교환인집부회의 한민족 상고문화 연구활동으로 한국상고사의 새로운 발견과 고증을 통한 학문체계확립 그리고 헌신적인 보급이 전개됨으로써 이루어졌다. 선교 교단의 확립을 위한 노력은 2007년부터 발행되고 있는 정기간행물 “선교”(ISSN 2287-6596 국립중앙도서관), 2013년부터 발행한 정기간행물 “선학”(ISSN 2288-5021 국립중앙도서관)과 선가서림에서 출판한 선교경전 “선교-천지인합일”(ISBN 978-89-969701-1-8 국립중앙도서관), 선교소경전 “선교-선교신앙” • “선교상고” • “환인”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선교 교단에서는 종교교육과 교리전파를 위한 대중포덕의 일환으로 취정원사의 ‘선학 공개강연’을 개최하고 있다.

선교교단은 1990년대 형성 초기부터 “선교”가 중국 도교가 아닌 우리 “한민족고유종교”임을 고증하여 널리 전하는 일에 전념해왔으며, 선교교단의 교조 취정원사는 “선교창교”는 “한민족 하느님 사상의 부활”임을 천명하며(2017.3.1.김대중컨벤션센터), 환웅과 단군의 제천과 이후 개천의식 모두 하느님이신 환인을 섬기는 선교의 고유한 전통인 바, 민족종교가 환인을 하느님으로 섬기는 고대신앙의 종맥을 계승한 한민족고유종교 선교로 통합되어 남북통일과 신성회복의 길을 열어야 함을 설파했다.

장신영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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