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농협은 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인 ‘농업인행복버스’가 지난 1일 영천시 화산농협에서 열렸다.
경북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 화산농협이 주관한 이날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는 지역 원로 농업인들에게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 의료진의 진단에 따른 처방과 장수사진 촬영을 무료로 실시했다.
가을내음이 코끝을 스치며 수확을 앞둔 농부의 일손을 재촉하지만 이날 농업인행복버스에는 300여명의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수확기를 앞두고 여름내 지친 농심을 달래며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도서·산간지역을 직접 찾아가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화산농협이 올해 일곱 번째 이며, 경북지역을 순회하며 총 9회의 농업인행복버스를 운행 할 예정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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