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에스더 기자] 치열이 고르지 않는 청소년, 취업준비생, 직장인들이 적극적으로 교정치과를 찾고 있다. 가지런한 치아는 웃을 때 밝고 자신감 있는 인상을 함께 주지만, 고르지 못한 치열은 부자연스럽고 단정해 보이지 않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콤플렉스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치료를 앞두고 긴 치료기간과 발치에 대한 부담으로 치료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치열의 불규칙 정도가 심하지 않고 돌출의 정도가 비교적 심하지 않을 경우 비발치 교정으로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비발치교정에 관련하여 자세한 이야기를 광명에 있는 치과 서울율바른치과 남진율 대표원장과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Q. 발치교정과 비발치교정의 차이점은?
A. 발치교정에서 주로 제1소구치 (첫 번째 작은 어금니)를 빼게 되는데, 이와 같이 발치를 하게 될 경우 필요한 공간이 확보되어 치아 이동이 쉽기 때문에 치료가 용이 하지만 통증이 심해지고 심미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 발치로 생긴 7~8mm정도 치간으로 주변 치아가 이동해 공간을 메우게 되기 때문에 치료기간이 비발치교정에 비하여 대략 6개월 정도 더 걸릴 수 있다. 이처럼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가급적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리며 치열을 고르게 배열하는 비발치교정으로 환자의 부담을 줄이고 만족도는 높일 수 있다.
Q. 비발치교정 병원 선택은?
A. 비발치교정은 발치 없이 치아를 이동시켜야 하는 만큼 이에 대한 많은 경험과 기술을 필요로 하기에 비발치교정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치과여야 발치여부를 결정하는데 있어 올바른 진단을 내릴 수가 있다. 또한 모든 이들에게 적용 가능한 시술이 아니기 때문에라는 점을 감안하여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고 사후관리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치과에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
Q. 자신의 치아가 가장 좋은 치아 라고 알고있다?
물론이다. 아무리 좋은 재질의 재표라고 해도 자신의 치아만큼 좋을수는 없다. 다만 이미 그냥둘 상태가 아닌정도라면 치료를 받는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라 하겠다. 치아교정은 구강조직 건강과 저작기능 개선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며, 치열이 예뻐지는 심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다만 심미는 환자 개인의 주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최대의 만족도를 얻으려면 교정전문의와 긴밀한 상담과 충분한 대화를 통하여 본인의 치열에 만족하는 교정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
조에스더 기자 esder882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