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이재오 전 특임장관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에 대해 "몸을 추스를 시간을 주고 구속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에 이 전 장관은 "김 지도위원의 구속영장 신청이 이뤄진 직후 300일 동안 고공농성하고 내려온 김진숙씨를 도주와 증거인멸이 없다면 시간을 줘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께 한진중공업 부산 영도 85호 크레인에서 농성을 벌인 김 지도위원과 정리해고 노동자 박성호·박영제씨, 정홍형 금속노조 조직부장 등 4명에 대해 건조물 침입 및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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