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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몰개, 창작국악공연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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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몰개, 창작국악공연 가져
  • 허인행 기자
  • 승인 2017.08.31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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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계나루 배경 애틋한 사랑 그린 ‘바람의 강’공연
사물놀이 몰개 공연 장면<사진 = 충주시청>

[KNS뉴스통신=허인행 기자] (사)국악단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가 다음달 8~9일 양일간 충북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창작국악공연을 갖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북도, 충주시, 충북문화재단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역사의 격동기를 살다간 두 남녀의 애틋하고 슬픔 사랑의 이야기 ‘바람의 강’이 공연된다.

‘바람의 강’은 대한제국 수역로의 가장 중심지였던 충주 목계나루를 배경으로 저우내마을 솔이와 목계의 남사당패 꼭두쇠로 의병에 참여했던 목이의 아픈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몰개 이영광 대표를 비롯해 제9회 박동진명창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선문대 교수 서명희 명장, 김승진 피아니스트, 경주대 실용음악과 교슈 류정용 퍼커션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음악과 마술, 호랑이 탈춤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8일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다음달 9일은 전 연령이 관람 가능하다.

이번 공연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몰개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사물놀이 몰개는 모로코 월드뮤직 페스티벌 ‘Festival Gnaoua 개막단독공연, 중남미4개국순회공연, 중동‧아프리카 등 국내외 1천700여회 공연을 펼친 충북도 지정 전문예술법인 단체로 창작 작품 제작 발표 촉진과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노력했다.

허인행 기자 rankencar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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