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동극·버블공연 등 21개 프로그램 운영
[KNS뉴스통신=허인행 기자] 충북 충주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에 따르면 ‘세상을 읽습니다, 내일을 만납니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 추천도서, 원화 전시회, 공연, 책 읽어주는 텐트, 독서퍼즐, 전자책 체험, 내 미래 모습 그리기대회, 독서왕 시상 등 21개의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아이들이 도서관을 좀 더 친숙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도서관 런닝맨 게임’과 ‘버블공연’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 동극인 ‘채소여왕과 편식대장’, ‘방귀쟁이 며느리’ 등 이색공연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도서관은 ‘책 읽는 충주’ 어린이 부문 선정작인 ‘나는 나의 주인’의 저자인 채인선 작가를 초청, 지난 30일 시청각실에서 ‘작가에게 듣는 책 이야기’ 시간을 진행한다.
공연과 작가와의 만남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있으며 기타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 후 참여하면 된다.
이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류창렬 관장은 “독서의 계절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찾아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에게 도서관 정보를 담은 메모지를 기념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허인행 기자 rankencarr@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