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시흥갯골축제', 쓰레기와 차 없는 축제로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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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시흥갯골축제', 쓰레기와 차 없는 축제로 치룬다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7.08.30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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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24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서 90개 프로그램 진행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7 유망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다음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갯골패밀리런과 어쿠스틱 음악제, 2가지 대표 프로그램에 이어 소금왕국, 수영장 예술극장, 살랑살랑 가을꽃밭, 소나무 재즈클럽 등 다채로운 15가지의 프로그램 존을 구성해 약 9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엇보다도 제12회 시흥갯골축제는 전년도 시흥갯골축제의 부제인 ‘차 없는 축제’를 이어나감과 동시에 ‘쓰레기 없는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갯골생태공원의 자연환경을 위해 축제기간 3일동안 자동차를 통제할 예정으로, 방문객은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축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며, 시흥시청과 임시주차장에서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수시로 운영한다.
 
또 ‘쓰레기 없는 축제’를 목표로 자연 속에서 축제를 즐기되 발생한 쓰레기는 직접 수거함으로써 자연과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쓰레기통에 분리수거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갯골생태공원 그림이 담긴 엽서를 배부한다.

이번 이벤트는 보다 쉽게 자연을 생각하고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실천함으로써 자연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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