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성규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9일 실버경찰봉사대원들을 대상으로 노년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심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들의 구강건강상태가 열악한 상태에서 발생되는 치아 우식증(충치)과 치주질환(잇몸병)으로 인한 치아상실 예방 차원에서 구강위생관리에 중점을 뒀다.
또 노년기 구강건강은 영양섭취와 전신건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므로 남아있는 치아관리 및 잇몸질환에 대해 실버경찰봉사대 노인 스스로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강병 예방 관리법, 올바른 잇 솔질과 구강위생용품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평소 구강관리에 대한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OX퀴즈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데 이어 틀니에 의존하는 노인들을 위해서는 틀니, 임플란트 관리법, 구강건조증 예방 등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직접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교육도 함께 하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음식물 섭취할 때의 불편함을 줄이고 틀니사용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틀니관리 및 잇몸건강을 증진시켜 전신건강의 기초가 되는 구강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도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정기 검진을 꼭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성규 기자 veve85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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