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일 기자] 스타셰프 열풍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요리유학의 모든 것을 공개하는 ‘호주 요리 & 호텔경영 유학 설명회’가 오는 9월2~3일과 9일, 각각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된다.
‘LINK SOLUTION PTY. LTD’ 호주 공식 에이전시와 요리유학 전문 컨설팅 그룹 ‘셰프크루’가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요리유학을 고려하고 있거나 요리를 전공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요리사의 관점에서 보는 현실적 요리유학과 전망, 현지 요리유학생과 요리사의 실생활, 요리학교 비교 분석, 호텔경영 진로 등을 아젠다로 설명회가 진행되며 학비∙생활비 계획, 요리유학 실패 사례 등의 실질적인 주제도 다뤄진다. 또 ‘마스터셰프코리아 4’에 참가했던 정찬혁 군의 호주 요리유학 준비과정과 관련한 생생한 경험담도 들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 주로 소개되는 학교로는 마스터셰프코리아 우승자를 배출한 ‘윌리암블루’, 자타공인 시드니 최고의 요리대학교 ‘르꼬르동블루’, 저렴하고 실속 있는 요리대학교 ‘에볼루션’, 떠오르는 신생 캠퍼스 ‘QTHC’ 등이다.
현장 상담은 셰프 Jay Lee와 LINK SOLUTION의 Alec Oh 실장이 담당한다. 호주에서 셰프 경력 10년을 쌓은 요리유학 선배이자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K-move 멘토로 위촉된 Jay Lee는 여타 유학원에서 얻을 수 있는 획일적이고 단순한 정보가 아닌, 실제 호주 주방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요리유학의 현실을 과감하고 솔직하게 전달한다. Alec Oh 실장은 어학, 비자, 입학수속 등과 관련한 상세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셰프크루 관계자는 “셰프크루는 단순히 학교 홍보나 유학 수속을 도와주는 역할을 넘어 한인 요리유학생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방안, 현지 사정에 맞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셰프크루는 요리전문 유학원으로서 학교 설명이나 비자 발급 등 일반적 유학원 업무 외에도 요리유학생들이 현지에서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연계하며 많은 학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김정일 기자 jikim2066@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