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윤희 기자] 오산시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오산대학교 실용사회복지과는 지난 25일 맑음터공원에서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살맛난데이-조은데이' 8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일 남촌동과 오산대학교가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 매주 금요일 독거노인들에게 맛난데이, 예쁘데이, 즐기데이, 조은데이, 건강데이, 원데이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평소 혼자 집안에만 있어서 우울했는데 손주같은 학생들과 재밌는 게임을 하니까 모처럼 즐겁고 젊어진 기분"이라며 고마워했다.
김해랑 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독거노인들이 더 이상 외롭지 않게 사실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최윤희 기자 cyh66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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