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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 도시개발사업 지연의 책임은 '늦장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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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 도시개발사업 지연의 책임은 '늦장 행정'
  • 박광식 기자
  • 승인 2017.08.27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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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광식기자] 경남 김해시의 정책들이 충분한 검토와 논의나 소신 없는 이미지 시정으로 일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역의 대형 도시개발 사업이 장기표류·지연에 대한 소신행정이 도마에 올랐기 때문이다.

더욱이 사업외적문제와 시공권과 관련한 지역토착기업들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 주민 숙원사업 등 대형 도시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뚜렷한 행정력을 발휘하지 못해 토착기업 눈치보기라는 지적과 비판이 일고 있다.

단적인 예로 김해시민들과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진례복합레저스포츠 사업의 경우 시 당국과 시행사인 ㈜록인의 최대주주인 군인공제회의 갈등으로 사업이 장시간 표류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수있다.

갈등의 주요 원인은 김해시가 지역건설업체인 대저건설을 시공사 선정과 함께 갈등을 빚었으나 올 1월  ㈜록인이 최종 승소했으나 지금까지 사업시행자로 변경해 주지 않는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김해본사를 둔 태광실업이 삼계나전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아파트를 짓기 위해 도시개발구역지정 논란의 특혜의혹과 관련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을 두고 시의원들이 허성곤 시장의 이와 관련 구체적 답변을 요구했다.

하지만 시의회에서 이를 회피해 의혹이 가중되는 등 2년여에 걸쳐 끌어오다 현재까지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다. 이를 두고 다수시민들은 “시 당국이 지역토착기업들의 눈치보기로 일괄할 것이 아니라 소통에 의한 공개행정으로 시민들에게 소상히 알려야 한다"며 불만을 표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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