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로 진행된 '전력 수급 안정 및 범국민 에너지 절약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력 수급 안정 대책과 관련, "전력 피크 시점 등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현실적인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전력 피크 대책이라고 하면 피크시간이 언제이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있어야 대책이 가능하다"며 "정부의 계획은 굉장히 현실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론적이거나 추상적인 게 아니라 실천가능 한 것이어야 한다"며 "에너지절약에 대한 방안도 겨울이 오기 전 12월전에 좀 더 치밀하고 구체적으로 세워 달라"고 강조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