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저녁 8시 참살이마당에서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 의령군에서는 오는 25일 의령예술단(단장 진형운 성악가)이 주최하는 '8월 의령군 금요음악회'가 저녁 8시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 참살이마당에서 열린다.
'가을로 가는 뜨거운 사랑의 음악회'란 주제로 열리는 8월 금요음악회는 큰 무더위와 긴 가뭄을 이겨내고 알찬 결실을 맺어가는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정서의 시간이다.
이번에 만나는 음악회는 우리의 정서와 영혼이 깃든 여름같은 뜨거운 열정의 소리인 사물놀이를 비롯해 골목에서 듣던 추억의 악기인 하모니카 연주, 그리고 일상의 시름을 달래줄 친숙한 악기인 색소폰과 또 시적 감성을 자아내게 된다.
더불어 가슴으로 뿜어내는 목소리인 성악과, 호소력 깊은 목소리로 들려주는 노래 등 다양한 악기의 연주와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마련한다.
한편 ‘군민을 행복하게 의령을 아름답게’란 이름으로 여는 의령군 금요음악회는 의령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음악 프로그램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참여자의 연주 능력 향상은 물론 군민의 여가선용 기회확대와 정서함양을 기하기 위해 열고 있다.
무대에 오르는 연주자들은 지역민을 위한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모두가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의령군 금요음악회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참살이마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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