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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9∼11월 평년보다 덥고 강수량은 평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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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9∼11월 평년보다 덥고 강수량은 평년 수준“
  • 김린 기자
  • 승인 2017.08.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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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올해 9∼11월은 예년보다 약간 덥고 강수량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9월 전반의 평균 기온은 평년(20.5도)보다 다소 낮겠지만 후반에는 평년 수준을 웃돌고, 10∼11월에는 각각 평년 기온인 14.3도와 7.6도 수준이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9월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점차 커지고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다소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0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고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다가 일시적으로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강수량은 9∼10월 대체로 평년(9월 162.8㎜·10월 50.2㎜)과 비슷하겠지만, 11월에는 평년(46.7㎜)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9~11월 태풍은 9~12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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