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 조에스더 기자] 라식 수술, 라섹 수술 등의 시력교정술은 이미 널리 대중화된 지 오래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시력교정술을 받고 시력 회복에 성공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시력교정술 관련 의학 기술 발달로 부작용을 개선한 수술법 및 수술 장비 등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라식 수술, 라섹 수술 등에 대한 부작용 우려 때문에 선뜻 수술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안구건조증, 빛번짐 등의 부작용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경각심 또한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작용 없는 라식 수술, 라섹 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을 강구해야 할까? 시력교정술 5만건 이상을 시행한 수원 라식 라섹 문안과 문정휴 원장은 라식, 라섹 부작용 관련 예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라식과 라섹의 차이, 분명히 파악하고 선택해야 부작용 걱정 덜어"
라식과 라섹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각막 절편 생성 여부다. 라식 수술은 각막 절편을 만든 후 이를 열어 젖히고 레이저를 조사해 굴절 이상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라섹 수술은 각막 상피 세포만을 벗겨내 레이저로 근시 혹은 난시를 교정하는 방법이다.
라식 수술은 회복이 빠르고 통증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바쁜 스케쥴에 쫓기는 직장인 수요층이 많다.
다만 각막 두께가 얇을 경우 수술을 할 수 없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라섹 수술은 라식에 비해 각막 두께가 많이 남아 있어 재수술이 용이하다.
아울러 각막 절편으로 인한 합병증 및 염증 발생 가능성이 적다. 다만 회복 기간이 길다는 점이 단점이다.
수술 후 관리에도 분명한 차이가 존재한다. 라식 수술 후 2주 정도 눈을 비비거나 충격을 받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자칫 각막 절편이 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라섹의 경우 세균 감염이 되지 않도록 눈 위생에 철저히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라식과 다르게 안약 점안에 의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 심한 자외선 노출을 피해야 한다는 점도 라식 관리의 중요 포인트다.
수술 후 안구 충혈 등이 있을 수 있으나 일시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눈물 분비량이 적은 경우 안구건조증 부작용을 의심할 수 있다.
라식 수술 부작용의 80% 이상은 각막 절편 생성 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이 과정에서 각막 표면 신경을 절단해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라식 수술 후 각막 두께가 얇은 경우, 잔여 각막을 충분히 남기지 않는 경우 각막확장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라섹 수술 후에는 안약 점안을 꾸준히 해주어야 한다. 만약 안약 점안에 소홀할 경우 근시 재발 및 각막 혼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의료인의 풍부한 경험, 체계적인 의료 시설 갖춘 안과 선택 중요"
시력교정술을 받을 병원 결정은 라식 수술, 라섹 수술 성공을 좌우하는 열쇠다.
정밀한 검사가 이뤄지는 곳, 적합한 수술 방법을 진행하고 사후관리가 가능한 곳,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상주해 있는 곳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시력교정술 전 정밀한 검사를 통해 환자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한 교정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최근 들어 시력교정술 장비의 기술 발달도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최신 장비 구축 여부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수원 문안과는 최근 모든 시력교정술 과정을 레이저로 시행하는 '아마리스 레드 올레이저'를 도입했다.
이 방법은 1050Hz에 달하는 레이저 속도를 갖춘 아마리스 레드 장비로 시행하는 시력교정술이다. 덕분에 각막 절삭 시간을 줄여 통증 완화, 부작용 최소화를 실현하고 있다.
아울러 수술 후 일어날 수 있는 합병증 및 부작용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환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수원 문안과 문정휴 원장은 "라식 수술, 라섹 수술이 대중화되어 있긴 하지만 이에 대한 기초 상식이나 부작용에 대한 지식을 갖춘 사람은 드문 것이 현실"이라며 "라식 수술, 라섹 수술을 받기 전 어떤 방법이 자신에게 적합한 지 꼼꼼히 상담을 받아야 하고 검사 또한 철저하게 시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조에스더 기자 esder882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