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영광군은 9일 전남도청 서재필 실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 정기호 영광군수, 풍력발전 생산업체인 (주)신옥테크 등 4개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50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주)신옥테크(대표 박인철)는 전기차용 냉·난방시스템 및 소형풍력발전시스템을 생산하는 회사로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6,600㎡부지에 92억 원을 투자해 6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주)큐텍크(대표 한길환)는 골프카 등 저속전기차를 생산하는 회사로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9,900㎡부지에 136억 원을 투자해 200명을 고용한다.
(주)티에이치티(대표 하태환)는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9,900㎡부지에 167억원을 투자하고 150명을 신규 고용해 농업용 전기카트 및 전기자전거를 생산한다.
(주)우진시스텍(대표 최장열)는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9,900㎡부지에 107억 원을 투자하고 150명을 고용해 이동정비차 및 저속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영광군의 미래전략산업인 전기자동차와 풍력발전 양축을 담당하게 될 기업들과 투자협약을 하게 되어 영광군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 고무적이다. 이 지역에서 성장하여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군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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