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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동부창고36동, 청주생활문화센터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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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동부창고36동, 청주생활문화센터로 변신
  • 남윤모 기자
  • 승인 2017.08.21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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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2시, 청주생활문화센터(창고싸롱) 개관식 개최
오는 22일 개장하는 청주시 구)연초제조창 동부창고 36동이 생활문화센터 전경. <사진=청주시문화재단>

[KNS뉴스통신=남윤모 기자] 옛 담뱃잎창고였던 동부창고36동이 청주생활문화센터(창고싸롱)로 재탄생돼 청주시민들을 만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동부창고 36동에서 청주생활문화센터(창고싸롱)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주생활문화센터(996.60㎡)는 국비 6억원, 시비 13억5000만원 총 19억5000만원을 투입해 조성·운영하며 전국 생활문화센터 125개소 중 청주 최초로 개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생활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생활문화센터조성사업은 지난 2014년 청주시에서 국비를 확보했으며 22일 준공을 마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운영한다. 

청주생활문화센터는 목조 트러스가 어우러져 자연광을 즐길 수 있는 ‘마주침홀’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책골목길’, 옛 담뱃공장의 사진을 전시한 ‘아카이브 로드’,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재봉실’, ‘연습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실제 이용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간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어 22일 개관식은 생활문화진흥원 신효진 팀장과 문화컨설팅 바라 권순석 대표의 생활문화에 관한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1부인 ‘수다싸롱’의 시작을 알리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주생활문화센터의 시작을 축하하는 2부 ‘재미싸롱’에서는 주요 인사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며 본격적인 개관을 알린다. 

또 휴대폰을 통해 보는 증강현실(AR)로 옛 모습의 담뱃잎 창고에서 시민들의 생활문화거점으로 재탄생한 스토리 영상인 ‘히든무비’를 감상하며, 신선한 예술적 체험이 더해진다.

이와 함께 동부창고를 둘러볼 수 있는 창고싸롱 투어와 축하공연이 더해져, 즐거운 파티 분위기가 펼쳐진다.
 

남윤모 기자 ltnews@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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