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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회장 노사문화 성과…KT그룹 계열사 3곳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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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회장 노사문화 성과…KT그룹 계열사 3곳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 서오현 기자
  • 승인 2017.08.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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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 뉴스통신= 서오현 기자] 황창규 회장의 일하고 싶은 KT그룹 만들기 노력이 성과를 얻고 있다. 지난 7월 kt그룹 내 ktds, ktsat, kt에스테이트가 2017년 고용노동부기 인증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총 59개로, 이 중 KT그룹 계열사는 3곳이나 포함됐다. 때문에 황창규 회장이 강조한 고용안정 문화, 즉 즐거운 일터 문화가 KT그룹 전체로 전파, 확대되고 있다는 평이다. 

KT ds는 6월에 고용노동부 주관의 ‘2017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Kt ds는 창립 이래 9년 연속 무분쟁 단체교섭으로 직원 근로환경 및 복지를 개선해 왔다.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고용 안정 및 일자리 창출에 협력한 점, 노사 공동 봉사활동(노사랑)의 정기 시행 등 상생의 노력을 꾸준히 실천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KT SAT은 2012년 설립된 회사로, 노사 소통을 목표로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경영정보 공유를 위한 반기 별 경영설명회 및 분기 별 노사협의회, 직원 복지향상 및 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합동 제도 개선 위원회가 대표적이다. 

또한 KT SAT은 노사 공동 주관 야구경기 관람, 노사 정기봉사 활동 등 노사 간 스킨십 강화 활동 뿐 아니라, 선택근무제, '가족 사랑의 날' 캠페인(매주 수요일 정시퇴근)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KT SAT은 이러한 노사 소통을 바탕으로 창사 이래 4년 간 무분규 교섭 타결을 이뤄냈으며 지난 2015년 노사 공동으로 정년연장 및 임금피크제 조기 시행 합의를 도출, 신규채용 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종합부동산업체 KT에스테이트는 설립 이후 7년 동안 열린 경영을 바탕으로 노조와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특히 직원 복지 향상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편, 고용노동부의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우수 노사문화의 확산을 통해 기업 및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1996년부터 시행돼 왔으며, 우수기업에게는 3년 동안 각종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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