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영화 '군함도' 관객수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영화에 출연한 황정민의 인터뷰가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황정민 정우성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등 영화 '아수라'의 주역들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던 중 최고의 매력남을 묻는 질문에는 모두 정우성을 꼽았다. 정우성 역시도 자신을 직접 뽑아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민은 "너무 성실하고 배려심이 대단하다"며 "정우성의 단점이 무엇이나 싶더라"고 극찬했다.
황정민이 열연을 펼친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황정민은 영화 '군함도'에서는 일본에서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밴드 단원, 그리고 딸 소희와 함께 군함도로 오게 된 악단장 이강옥을 연기했다.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 사이에서 악단 공연과 연주의 특기를 살려 생존을 모색하는 인물이자 딸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누구보다 강한 캐릭터로 극의 중심을 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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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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