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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 22일 서울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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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 22일 서울서 열린다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7.08.20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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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급 대면회의… 정부, 양측 공동 객관적 조사‧연구‧평가 최선 방안 논의 예정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오는 22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측 수석대표인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미국 로버트 라이트 하이저(Robert Lighthizer)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영상회의를 갖고 이후 고위급 대면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USTR 대표는 현지 일정상 워싱턴 D.C.에서 영상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고위급 대면회의를 위해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미국 무역대표부(USTR) 비서실장, 마이클 비만(Michael Beeman) 대표보 등 미국 대표단이 방한한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13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명의의 서한 접수 이후 우리측은 지난 7월 24일 산업부 장관 명의의 답신을 통해 우리 정부의 조직개편이 완료된 이후 가까운 적절한 시점에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를 협정문 규정에 따라 서울에서 개최하도록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양국은 협의를 거쳐 일시와 개최 장소를 확정했다.

산업부는 지난 7월 24일 답신 서한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래 지난 5년간 양국간 교역, 투자, 고용 등에 있어 상호호혜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한미 자유무역협정 발효 이후의 효과에 대해 양측이 공동으로 객관적인 조사, 연구, 평가를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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