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0:08 (토)
이상아, 10대 시절 파격 노출 연기 "오늘날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
상태바
이상아, 10대 시절 파격 노출 연기 "오늘날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7.08.20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쳐)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이상아의 10대 시절 파격적인 노출 연기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2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상아'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이상아가 14세 시절 출연 영화에서 선보였던 노출 연기 비하인드 스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이상아는 중학교 2학년이었던 1985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길소뜸'에 출연해 감독의 요구로 전라노출 연기까지 감행했다.

이상아는 "벗어야 한다고 해서 못 하겠다고 했는데, 임권택 감독님이 '너 돈 많니?'라고 물었다. '너 돈 많으면 이 때까지 찍은 필름 다 물어내고 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다소 강압적인 분위기에 전라노출 연기까지 감행했던 것이었다. 이후 이상아는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이상아의 노출 연기는 꼬리뼈처럼 따라다녔다.

이 이야기는 최근 김기덕 감독의 여배우 폭행 사건으로 인해 재조명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온스타일의 '뜨거운 사이다'에서는 영화계 노출 연기 강요 논란이 다뤄졌다. 이 프로그램의 패널인 배우 이영진 또한 노출 연기를 강요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KNS뉴스통신 고유 콘텐츠입니다. 제휴 계약 없이 본지 기사를 상습 도용 중인 일부 언론사의 경우, 재차 도용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사전 고지하는 바입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