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살충제 검출 계란 유통 차단 위한 긴급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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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살충제 검출 계란 유통 차단 위한 긴급 대책 추진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7.08.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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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경남 합천 살충제 검출 농가 계란 반입에 따른 긴급 회수 조치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는 경북 의성, 경남 합천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된 살충제 부적합 계란 반입과 관련해 긴급 회수 조치를 추진, 영업장 재고량 폐기 및 판매분에 대한 회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구시는 전국 살충제 부적합 농장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계란 반출 상황 조사 결과로 확인된 7개 식용란 수집판매업 영업장에 대해, 담당 공무원을 현장 파견해 재고량을 파악하고 폐기조치 중에 있다.

반입업체는 7개소로, 경북 의성 농장(14다인) 6개소(동구1, 북구2, 수성구1, 달서구2), 경남 합천 농장(15온누리) 1개소(북구1)이다.

현장에서 재고량이 확인 되는 경우 즉시 해당 농장으로 반품 조치하며, 판매된 물량에 대해서도 구매자로부터 반품을 받는 등 가능한 전량을 회수조치 할 예정이다.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관내 반입되는 부적합 계란은 확인되는 즉시 폐기 및 회수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특히 계란 껍질에 14다인, 15온누리 표시가 있는 지 꼼꼼히 살펴보시고, 이외에도 부적합 계란이 있을 수 있으니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를 참고해 부적합 계란일 경우 구입처에 즉시 환불처리 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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