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밀양시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항공레저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항공레저스포츠 제전이 전국에서 네 번째, 경남에서는 첫 번째로 밀양시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사)대한민국항공회가 주관하는 제4회 항공레저스포츠 제전이 내달 16일 ~ 17일 밀양강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제4회 항공레저스포츠 제전에는 경량항공기 모형항공기 조종, 스카이다이빙 등 대회를 비롯해 F16비행시뮬레이터, 4D 패러글라이딩 시뮬레이터 체험, 모형항공기 제작 및 날리기, 열기구 계류비행 탑승 체험 등 20개 분야의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항공레저스포츠 관련 전시 판매, 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또 개회식에는 공군군악의장대 축하 공연에 이어 우리나라 에어쇼의 최강자인 블랙이글 팀의 축하 쇼가 가을 하늘에 펼쳐짐으로서 지상 최대의 쇼가 연출된다.
또한 스카이다이빙, 패러글라이딩, 경량항공기 편대비행 등의 항공레저 행사가 잇달아 펼쳐지면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밀양시는 항공레저스포츠 제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하면서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초가을의 정취를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박일호 밀양시장은 항공레저스포츠 제전이 밀양시에서 개최되는 것을 환영하면서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이번 제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밀양시는 지원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으며, “방문객들은 특히 밀양의 청정한 아름다움도 함께 받아 가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