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창업, 단골 부르는 이색 모니터에 관심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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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창업, 단골 부르는 이색 모니터에 관심 쏠려
  • 김정일 기자
  • 승인 2017.08.18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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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정일 기자] 창업 아이템으로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높으며 내수 경기를 타지 않는 업종이 PC방 창업 프랜차이즈다. 기존의 소규모 PC방 창업은 감소하고 대형 PC방 창업이 증가하며 세련된 인테리어와 다양한 먹거리 등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되었지만, 아무리 알려진 PC방 창업 아이템이어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살아남기에 어렵다.

PC방 창업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 스타덤 PC방은 자체 개발한 헤드업(Head-Up) 모니터로 가맹 점주와 고객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로 기존 피시방과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헤드업 모니터는 기존의 획일적인 평면 모니터 외에 2개의 모니터를 상하로 배치해 시각적인 면과 공간적인 면을 잘 활용해 PC방 창업에 실질적안 차별화를 이뤘다.

<사진제공=스타덤 PC방>

PC방 창업에서 헤드업 모니터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게임을 하면서 실시간 TV, 프로야구 중계, 인터넷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2가지 온라인 게임을 동시에 할 수도 있다. 또 모바일용 게임도 스마트폰이 아닌 헤드업 모니터에서 실행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한 번 찾은 고객을 단골로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타덤 PC방 관계자는 “그동안 피시방 창업 시장에서 차별화라고 주장한 내용은 대부분 인테리어나 PC사양, 먹거리 등이었다"며 “이에 한번 찾은 손님을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호기심을 유발하면서 2가지 이상 콘텐츠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위해 많은 연구 끝에 헤드업 모니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차별화된 피시방 창업 아이템으로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실제 많은 예비 피시 창업자 및 기존의 피시방 사장님들이 헤드업 모니터에 관한 문의전화가 몰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일 기자 jikim206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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