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목포점을 비롯 향후 이마트, 롯데마트 목포점에도 진행 예정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경찰서는 미아 방지 및 신속한 조기 발견을 위해 ‘사전등록제’에 따른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목포경찰서(서장 최인규)는 지난 17일 홈플러스 목포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 ‘사전등록제’는 지문과 사진, 부모의 정보 및 기타 인적사항 등을 등록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실종아동을 신속히 찾아주는 제도로, 8세 미만의 아동을 비롯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목포경찰서가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홈플러스 목포점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원,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아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되었고, 향후 이마트, 롯데마트 목포점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인규 목포경찰서장은 “사전등록제가 활성화 되어 아동 등의 실종이 장기화 또는 범죄화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일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약자가 행복하고 안전한 목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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