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조종묵 소방청장이 오늘(18일) 초고층건축물 화재에 대비해 현장점검에 나선다.
조 청장은 이날 부산 국제금융센터와 해운대소방서 센텀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부산 국제금융센터의 종합방재실에서는 화재나 테러상황이 발생했을 때 재난상황 전파체계와 거주자 피난계획을 확인하고 피난안전구역과 헬리포트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런던 그렌펠타워 화재와 두바이 토치타워 화재로 인해 국민적 불안이 커짐에 따라 실시된다.
조 청장은“고층건축물 특성상 외부소방대의 신속한 내부진입이 제한되므로 건물 관계자는 설치된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평상시 유지・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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