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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몽땅 여름축제 마무리…끝까지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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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몽땅 여름축제 마무리…끝까지 즐겨보자!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7.08.18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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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토리 패션쇼’, ‘위댄스 한강몽땅’ 등 축제 마지막을 장식할 다양한 문화공연 진행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떠나가는 여름이 아쉬운 시민들에게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서울스토리 패션쇼’, ‘마스크 서울 2017’, '불가사리@한강' 등의 행사를 소개한다.  

먼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스토리 패션쇼’가 19일,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특설무대에서 18시 50분부터 20시 30분까지 펼쳐진다. 

이번 패션쇼는 지난 7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시민 모델과 전문 패션모델 80명이 함께 어우러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패션쇼 연출은 문화창작공장 ‘로운’의 황현모 감독이 맡았으며, 한복디자이너 이윤숙, 패션 디자이너 한만순 등 패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패션쇼는 테마 별로 1부, 2부, 3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1부에서는 한복디자이너 이윤숙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표현한 한복의상 30벌 △2부에서는 청정한 한강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클라라-진의 의상20벌이 선보여지며 △3부에서는 아름다운 서울, 청정한 한강을 표현한 한만순 디자이너 의상 30벌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막간을 이용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연극인 양소담의 ‘서울이여!’라는 주제의 안무 퍼포먼스와 무용가 정주미의 솔로 퍼포먼스, 마지막으로 외국인으로 구성된 한강몽땅 글로벌 서포터즈들도 출연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다음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마스크 서울 2017’이 27일,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15시부터 22시까지 펼쳐진다.

비주얼 뮤직 페스티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5명의 DJ가 하우스음악과 테크노의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을 이끌어가며, DJ의 음악에 맞추어 가로12M, 세로4M 크기의 대형 스크린을 이용한 VJing이 동시에 진행된다. 

△DISCONANI △Radical SIGN △haihm △MUSHXXX △POLARFRONT 까지 5명의 DJ가 연이어 DJing을 진행하고 You Tak Gyu가 음악에 맞춰 VJing할 예정이다.

‘마스크 서울 2017’은 착한축제로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되며, 참가비는 천원으로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청년 빈곤 지원과 자살방지 캠페인을 진행해 온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 ‘나봄문화’에 기부해 축제를 즐기며 기부하는 놀이문화의 새로운 포맷을 제시한다. 

그리고 관객 참여 즉흥 음악공연 ‘불가사리@한강’이 여의도 한강공원 마포대교 하부에서 19일 16시에서 22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춤을 통해 소통하는 생활예술 댄스 페스티벌 ‘위댄스 한강몽땅’이 여의도 한강공원 아라호 선착장 인근에서 19일 20시30분에서 23시까지 진행된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여름의 끝자락을 아쉬워하는 시민들을 위해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과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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