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예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며 주요 해충 발생에 신속 대처하고 있다.
18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까지 드론을 이용한 방제는 벼 재배 경영안정화 사업에 따라 삽교 쌀전농업과 신암 백송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무인항공 방제를 실시햇다.
지난 10~13일 신암과 삽교 지역에서 1일 2회(오전 3시간, 오후 3시간) 총 8회 160ha 면적에 무인 항공 방제를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5월 드론을 이용한 직파 재배에 이어 비료 주기와 병해충 예방을 위한 약제 방제를 실시함으로써 무더운 날씨에 노동력 절감 효과를 얻어 사업대상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벼 병해충을 방제하고 그로 인한 수량감소를 최소화해 농촌 노동력 부족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고 병해충 감소로 쌀 생산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기술센터는 드론을 이용한 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촌의 노동력 문제를 해결하고 풍년 농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를 널리 보급해 농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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