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 추도식이 오늘(18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다.
이날 추도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가 모두 참석한다.
또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윤장현 광주시장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정부 측 인사까지 포함해 2000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할 전망이다.
추도식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추도사를 시작으로 추모영상 상영, 추모의 노래, 종교행사, 유족 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추도식 이후에는 김 전 대통령의 묘소로 이동해 헌화와 참배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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