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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익어가는 선유도 공원 '시간의 정원' "같이 출사 나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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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익어가는 선유도 공원 '시간의 정원' "같이 출사 나가시죠!"
  • 김희숙 기자
  • 승인 2011.11.08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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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서울시 홈페이지

[KNS뉴스통신=김희숙 기자] 단풍이 붉게 물들고 억새가 바람에 산들산들 춤을 추고 해질녘 한강물에 빛나는 조명이 반사되어 보석처럼 보일 때 생각나는 것은? 바로 이 순간을 남기기 위한 카메라다! 올 가을 카메라를 챙겨 들고 한강으로 출사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1월 서울시 사진의 달을 맞아 가을이 아름다운 한강공원 곳곳의 사진 찍기 좋은 곳 10곳을 생태, 경관, 문화공간 세 가지 테마로 분류, 소개한다”고 밝히며 제일먼저 선유도 공원을 소개했다.

재생공원인 선유도한강공원에서는 언제 어느 곳이나 카메라를 들이밀어도 환상의 사진을 건질 수 있다.

아이리스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시간의 정원’은 가까이서 찍는 것보다 조금 멀리서 침전지 구조물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이 더 멋지다.

공원과 선유교가 만나는 지점에 조성된 ‘전망데크’에서는 선유도뿐만 아니라 월드컵분수, 월드컵공원, 한강 전체를 볼 수 있다. 가을과 어울리는 목재 데크로 조성되어 있어서, 분위기 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 사진= 서울시 홈페이지

선유도에서 작품사진 한 장 찍고 싶다면 야간에 전망데크 진입부에서 카메라를 들어 직선과 곡선의 이미지 조합으로 만들어진 아치교(폭 4.3m, 연장 120m)는 현대적인 세련미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선유도한강공원은 지하철 2호선 당산역 1번 출구, 9호선 13번 출구로 나와 5714번 시내버스를 타고 선유도공원 정문에서 하차하면 된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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