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및 준비보고회 개최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전남 신안군은 ‘2017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을지연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지난 16일 오전 11시 30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7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 준비보고회를 통해 신안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고길호 군수 주재로 을지연습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고 군수를 비롯한 목포, 신안 관내 기관장 15명과 군청 각 실과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건설방재과의 을지연습 총괄 준비보고와 육군 제8332부대 1대대의 통합방위작전계획 등의 순으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진행했다.
고길호 군수는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 무인정찰기 침투 등 한반도 현 정세가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여 평화통일의 시대가 열리는 그 날까지 신안군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이 일심동체로 하나가 되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에 걸쳐 전시직제편성훈련,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으로 진행되며, 신안군은 을지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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