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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부동산 대책 이후…앞으로 재테크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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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부동산 대책 이후…앞으로 재테크 방향은?
  • 장선희 기자
  • 승인 2017.08.17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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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체력을 다지고 다른 재테크 방법으로 종자돈 모아 후일을 도모해야…

[KNS뉴스통신=장선희 기자] 지난 2일 정부에서 그 동안 내놓았던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을 전부 모은 듯한 느낌의 부동산 정책이 발표되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정책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년 4월까지 거주하는 집 말고는 팔라는 메시지를 줄 정도로 정부의 의지가 그만큼 확고하고, 정책 내용도 세부적으로 적용되어서 그 파장이 앞으로도 계속 될 전망이다.

우선 다주택자들에 대한 다양한 압박이 진행되면서, 매도를 통하거나, 임대사업자 등록을 통해 부동산 자산 정리에 들어가는 투자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업계 관계자는 “10년 가는 정책이 없다고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부동산 투자나 다주택 보유가 쉽지 않게 되었으니 기존 가격상승을 기대한 투자보다는 다세대 주택 같은 틈새투자를 고려하거나, 다른 투자처를 물색해서 종자돈을 모으면서 후일을 도모하는 자세가 필요할 거 같다.” 고 전했다.

8.2부동산 대책 이후 투자자들의 투자처 물색이 발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8.2대책과 전매제한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운 지역이나, 상품들이 반사이익으로 인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주택투자보다는 상가 쪽으로 시선을 돌릴 것으로 보여진다. 뿐만 아니라, 최근 많이 활성화 된 P2P 업체 쪽이나 실물자산투자사로 알려진 넥스리치에도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있다. 물론 이 중에는 안정성만을 고려해서 시중은행이나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카카오뱅크 같은 온라인 예•적금에 목돈을 예치해놓는 투자자들도 상당 수 있을 것이다.

그 중 넥스리치의 리치스토어는 본사가 직접 매입한 상가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임차수익과 운영수익에 대한 수익금을 제공해, 원금 손실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변동성 없는 연 수익 세 후 12%대를 유지할 수 있는 투자 상품으로 최근 이슈화 된 바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 11일 넥스리치 플랫폼 내에서 모집됐던 리치스토어 경기 화성 3차 모집 또한 모집 금액이 5억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작 20여분만에 모집 마감될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고 한다.

투자자 김준성씨(42)는 “부동산 갭 투자는 힘들어졌고, 기존에 투자했던 P2P들은 평균적으로 4~6개월 만기 상품들로 원금과 수익이 꾸준하게 이어져야 하는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사실상 연 수익률도 낮고, 만기 이후에 다른 투자처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최근에 투자하게 된 리치스토어는 1년 만기에 소액투자도 가능하고, 기존 P2P 상품들보다 수익률도 높아 선택하게 됐다.” 고 말했다.

8.2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사실상 부동산 직접투자에 대한 부담감이 커진 투자자들이 안정적이고, 수익률이 큰, 다른 투자처에 대한 갈증이 더욱 커진 것은 사실이다.

이에 재테크 전문가는 “ 부동산 대책의 후 폭풍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 현 상황에서 취득세와 중개수수료 및 의료보험료 증가와 대출이자 등의 비용을 고려한다면 부동산 특히 아파트를 투자해서 가격상승을 통한 자본소득을 올리는 것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투자자들의 현명한 투자처 선택으로 안정적으로 수익성까지 챙길 수 있는 재테크 운용이 필요하다” 고 전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시중은행 및 카카오뱅크 금융상품이 연 세전 2%대, 기존 상업용 부동산 투자 수익률은 5~6%, P2P 상품은 평균 4~9%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그에 비해 리치스토어는 연 세후 12%로 타 투자상품들보다 수익률 면에서도 앞섰다고 한다.

장선희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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