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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스마트 이장넷’ 구축 행정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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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스마트 이장넷’ 구축 행정소통 강화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8.17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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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읍·면사무소 방문없이, 스마트폰 통해 즉시 문서확인 가능
<사진=서천군>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스마트 이장넷’ 시스템 도입으로 행정업무의 최 일선에 있는 마을이장과 읍·면 행정기관 간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이장들과의 소통·협력으로 원활한 대민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모바일 기기인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스마트 이장넷’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지난 8월초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스마트 이장넷’은 이장들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이나 PC를 통해 읍·면에서 발송한 공문서나 회의일정·자료, 전달사항 등을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주요행정사항과 주민 불편사항, 재해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실시간 상황 전달이나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군은 지난달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읍·면 관리자 교육 및 13개 읍·면 315명의 이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이장넷 사용법에 대한 순회교육을 마쳤으며 16일 현재 193건의 전자문서 유통의 이용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이장넷이 조기에 정착해 행정기관과 이장 간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본청 실과 및 사업소까지 이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관내 315명의 이장 중 74%인 233명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군은 앞으로 이용활성화를 통하여 스마트폰과 ‘스마트 이장넷’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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