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목요일인 오늘(17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강원 북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어 비 피해에 유의해야 하겠다.
내일(18일)까지 내리는 비의 양은 경기북부와 동부·강원도 20~70mm(많은 곳 강원북부 100mm 이상), 서울·경기도(북부와 동부 제외)·충청도·전북동부·경상도(남해안 제외) 10~50mm, 전라도(전남은 17일, 전북동부 제외)·경남남해안·서해5도·(17일)제주도·울릉도·독도 5~30mm로 예상되며 지역차가 크겠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9도, 강릉 25도, 대전 30도, 대구 31도, 전주 30도, 광주 32도, 부산 30도, 제주 31도까지 오르겠다.
오늘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 모두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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