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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주역 K-pop과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 널리 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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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주역 K-pop과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 널리 알려야
  • 김희숙 기자
  • 승인 2011.11.08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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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희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회 김광림 의원실과 함께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통문화산업 육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K-pop을 대표로 하는 한류의 전 세계적 확산과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한복, 한지 등 전통문화 관련 산업은 인력부족, 판매처 부족 등 열악한 상황으로 전통문화 보존을 넘어 산업화·현대화가 부족해 가능한 모든 분야를 적극 발굴·육성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전통문화산업은 전통문화의 소재(재료, 지식, 양식), 기법(생산방법, 기술, 도구), 디자인(형태, 상징 등) 가운데 하나 이상 원형을 활용하는 산업 분야로 공식 산업분류로 인정되고 있지 않지만 별도 구분을 통한 육성정책이 필요한 분야이다. 한편 김광림 의원은 지난달에 ‘전통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토론회는 한국문화 세계화의 대표 주자였던 ‘대장금’ 사례를 통해 전통문화의 산업화 및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 가능성을 짚어보고 전통문화산업 육성 진흥방안 발표로 진행된다. 이후 전통문화 각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전문가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문화부 최광식 장관은 전통문화의 대중화, 현대화, 세계화를 키워드로 다양한 진흥정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고 국회 김광림 의원은 전통문화산업 진흥법제정 등 법·제도적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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