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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소개하는 우리 문화유산”…‘학생 문화유산 외국어 해설 경진대회’ 11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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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소개하는 우리 문화유산”…‘학생 문화유산 외국어 해설 경진대회’ 11월 개최
  • 김린 기자
  • 승인 2017.08.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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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재청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청소년들이 세계인에게 외국어로 우리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대회가 열린다.

문화재청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2017 전국 학생 문화유산 외국어(영어‧중국어) 해설 경진대회’를 오는 11월 11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현재 가장 많이 통용되는 영어와 중국어로 문화유산을 해설하는 기회를 제공해 국제 인재를 양성하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후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초‧중‧고등학생(영어‧중국어)과 대학생(영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서류와 동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영어 18팀, 중국어 9팀을 선정해 오는 11월 1일 문화재청과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본선은 문화유산 외국어 해설에 대한 현장 경연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겐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월 13일부터 23일까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세계문화유산, 국가지정문화재, 시도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주제로 5분 이내의 발표 원고와 동영상(UCC/WMA/MP4 파일)을 제작‧촬영해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웹하드에 게재하거나 우편‧방문접수하면 된다.

전국 학생 문화유산 영어해설 경진대회는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됐으며 처음으로 중국어 분야가 시행된 지난해에는 영어 199팀, 중국어 18팀 등 총 217팀이 참가해 최종 27팀이 입상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과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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