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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아트패밀리, 2017충주전국체전 성공기원 ‘중원의 부활’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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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아트패밀리, 2017충주전국체전 성공기원 ‘중원의 부활’ 음악회 개최
  • 이동규 기자
  • 승인 2017.08.14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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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루는 한여름의 밤, 충주 탄금대 잔디밭 돗자리음악회 ‘심쿵’
‘중원의 부활’음악회에서 충주시택견단과 택견비보이 트레블러크루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충주시청>

[KNS뉴스통신=이동규 기자] 충북 충주지역 젊은 예술인들로 구성된 우륵아트패밀리(단장 여승헌)가 지난 10일 호암예술관에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중원의 부활 음악회’를 가졌다.

충주시와 하얀민들레 농원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음악회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이 국악 타악과 드럼이 어우러진 미션 임파서블을 시작으로 경·서도 소리꾼 권재은 명창이 국민화합과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사물반주에 통일 비나리를 선보였다.

이어 제이댄스스포츠 배진우·정소영이 리베르탱고를, 우륵국악단 우혜영 비상임단원이 박타령을, 김진미풍유무용단 유한성 단원이 한국무용 춤사위를 펼쳤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우륵아트패밀리와 협연을 통해 산체스의 아이들을 태평소 연주하는 색다른 무대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충주시택견단과 택견비보이 트레블러크루는 판타스틱 한 콜라보네이션을 선보여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충주를 대표하는 사물놀이 몰개가 신모듬 협연으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고 특별출연 한 가수 이진관씨가 ‘사랑은 미완성’을 들려주며 50-60대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정용훈 충주시 문화예술팀장은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많은 홍보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 예술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탄금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 될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호암예술관에서 진행됐다.

이동규 기자 ldk45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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