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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프로젝트 2탄 ‘사후관리 안심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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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프로젝트 2탄 ‘사후관리 안심시스템’ 도입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8.14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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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환자 유치…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정도 실시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시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환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그 일환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프로젝트 2탄인 ‘사후관리 안심시스템(POM-peace-of-mind)’을 도입해 지난번 컨시어지 사업에 이어 박차를 가한다.

타시도와 차별화된 ‘POM 시스템 서비스’ 도입은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정도 실시될 예정이며, 참여대상은 사업에 신청한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이다.

사업예산은 총 1억 원으로 이 서비스는 해외외국인 환자가 인천의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에 내원 후 간단한 보험심사를 거쳐 승인 획득 후 의료기관에서 성형, 피부시술을 비롯해 각종 치료를 받은 후 자국으로 돌아간 후 90일간 1:1 후속관리 지원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와 관련해 박판순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 외국인환자 유치와 관련하여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타시도와 차별화된 지속적인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여 외국인환자 유치에 더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약 90일 안에 치료 받은 부위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 전문의사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친 후 치료를 받은 의료기관으로 다시 재방문해 치료를 받는 POM 서비스는 재방문 시 치료 일정 조율, 재방문 치료 시점부터 출국 시점까지의 항공, 숙박, 치료기간 중 식대, 교통, 보조기구 등 체류생활비 재방문 치료 체류 비용 일체를 지원해 주는 서비스로 외국인환자 유치에 앞으로 톡톡히 제 구실을 다 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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