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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여성안심숙박서비스’ 확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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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여성안심숙박서비스’ 확대운영
  • 박강복 기자
  • 승인 2017.08.14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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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숙박서비스 5개소 지정 운영에 따른 사전예약제 실시
여성과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 제공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광주를 찾는 여성과 가족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여성안심숙박서비스가 확대운영 된다.

14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여성안심숙박서비스는 여성과 가족 지정층을 별도로 운영하고 외부 대실 공지 금지, 여성전용 주차 공간 확보 등을 지정조건으로 차별화된 숙박환경을 제공한다.

여성안심숙박은 여성친화주민참여단의 모니터링과 심사반의 현장방문을 통해 기준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업소를 지정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부터 3개 업소(the May, 노블레스호텔, 현성에프엔티호텔)의 시범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 제공으로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신규 2개 업소(부띠끄 와인호텔, 두바이호텔)를 추가 지정하여 이용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로고 부착, 주차장 내 비상벨 설치 및 관급쓰레기봉투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은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 여행자들의 만족감과 안전을 위해 고객의 특화된 숙박환경을 조성하여 다시 찾고 싶은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생지도를 통해 업소를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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