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역 주변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환승편의 극대화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양산시는 오는 17일 유관기관장 및 시민과 함께 양산역 환승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을 개최하는 양산역 환승센터는 도시철도, 시내외버스간 환승편의을 도모하기 위해 도비 10억, 시비 2억 등 총 12억원을 투입, 지난 3월 착공해 이달 준공할 계획이다.
또 환승센터는 도시철도 1번 출구 인근 부지면적 6,744㎡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총 23개 노선 503회로 시내버스 1일 총 906회 운행 중 56%에 달하는 노선 집중으로 물금, 부산, 통도사, KTX울산역, 웅상, 원동 등 우리시 주요지역을 모두 연결시켜 도시철도 및 시외버스와의 환승편의를 제고키로 했다.
또한, 환승센터내 버스 정차공간 및 기사휴게실을 설치해 운수 종사자의 복지증진 및 도심지내 버스 출발장소 확보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한 노선신설 및 변경이 가능하게 되어, 지난달 24일 운행시작한 배내골 및 에덴밸리 리조트를 운행하는 1000번 버스도 양산역 환승센터에서 출발한다.
한편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역 환승센터는 부산‧울산간의 광역교통망의 중심지 역할로 대중교통 이용객 환승편의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기반시설 구축 및 이용객 편의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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