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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북미 설전 청와대 반응 ‘기가 차다’…누구 편인가” 비판“트럼프 ‘화염과 분노’ 발언에도 청와대 강 건너 불구경하듯 태연하다”
민경욱 국회의원. <사진제공=의원실>

[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민경욱 국회의원(인천시 연수구을,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최근 북한과 미국 사이에 오가는 발언들이 격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부의 미온적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민경욱 의원은 SNS(소셜네크워크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미국 언론의 보도를 소개했다.

이 글에서 민 의원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에도 우리 국민들의 반응은 놀랄 만큼 평온하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며 “여차하면 한반도에 전쟁이 날 수 있다고 세계 최강 미국 대통령이 말을 했는데도 동맹국 국민들이 태연한 게 이상하다는 말이다. 제가 봐도 이상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민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북한이 괌에 대한 포위사격을 검토하겠다는 구체적인 언급까지 했다”고 북한의 반응도 소개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위기의 순간에 지도자를 바라 본다”며 “우리 지도자가 어떤 태도를 보였길래 그럴까? 여기에 대한 (북한이 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는) 청와대의 반응이 기가 차다”고 청와대를 강하게 비판했다.

민 의원은 “(청와대의 반응은) 다른 말로 하면, ‘미국이 진짜로 전쟁을 하겠어요? 그놈들 뻥치는 건데 잘 아시면서 너무 화내지 마세요. 건강에 안 좋아요’ 하는 것”이라며 “만약에 청와대의 발표문이 위의 글과 같은 뜻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이 말을 한 청와대 관계자는 누구 편인가? 북한 편을 드는 사람인가, 아니면 미국 편을 드는 사람인가?”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미국 대통령의 말을 액면가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라고 북한을 거드는 얘기를 하는 게 아닌가? 이러니 코리아 패싱 얘기가 나오는 것이다”라고 청와대를 강하게 질타했다.

아울러 “그 유체이탈 화법,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는 그 태연함을 저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국민들도 설마 하고 있는 것이다”라며 “5천만 대한민국 국민의 안위와 우리 겨레의 미래가 걸린 문제이다. 제발 신중하길 바란다”고 청와대를 향해 신중한 언행을 주문했다.

박봉민 기자  mylovepb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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